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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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오승윤, 더빙부터 화보까지…열일 행보 '눈길'

기사입력 2019.01.25 14:01 / 기사수정 2019.01.25 14:0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오승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 화보를 오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동생인 황태제 이윤으로 분한 오승윤. 극 중 이윤은 고귀한 신분이지만 황실에 염증을 느껴 홀로 미국으로 떠났고, 명석한 두뇌로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빈센트 리'로 활동 중인 독특한 캐릭터다. 아역 시절부터 꾸준한 연기력을 선보인 오승윤은 '황후의 품격'에서도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3'의 주인공 히컵 목소리를 맡았다. 앞서 그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전편에서 히컵을 연기했을 뿐만 아니라 '라이온 킹', '토이 스토리', '타잔' 등의 더빙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8일 오승윤은 '드래곤 길들이기3'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서 "전편에 이어 계속 '드래곤 길들이기'에 히컵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최근 진행된 '싱글즈' 2월호 화보 촬영에서 남다른 기럭지와 물오른 비주얼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뭐든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과거 드라마 '달래 된장국' 포스터 촬영 날, 천호진 선배님께서 '요즘 열심히 안 하는 연기자가 어디에 있냐. 살아남으려면 잘해야 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당시 잘해야 한다는 말이 비수처럼 박혔는데 좌우명처럼 되뇐다. '열심히'는 모두가 하고 있으니 잘하자. 사람한테든, 연기든 뭐든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앤아이컬처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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