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동부, KT&G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9-2010 프로농구 원주동부-안양KT&G전에서 동부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8일(수) 오후 7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9-2010 프로농구 동부-KT&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8.98%가 홈팀 동부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KT&G의 승리 예상은 16.29%에 머물렀고, 나머지 34.72%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전반전의 역시 동부의 리드 예상이 48.29%로 25.56%를 획득한 원정팀 KT&G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45-40점대 동부 리드(14.34%)가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 경우 80-8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9.49%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동부와 KT&G의 맞대결에서 김주성의 높이를 앞세운 동부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특히 올 시즌의 경우 각 팀들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되며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중한 초반 분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28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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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