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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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턴' 박진영 "JYP 시가 총액 1조 돌파, 이젠 엉뚱한 인재들 필요"

기사입력 2019.01.24 14:4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박진영이 JYP 엔터테인먼트의 시가 총액 1조 돌파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트 호텔에서 Mnet의 No 스펙 입사 프로젝트 'Mnet 슈퍼인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영은 K팝의 산업에 대해 "내가 회사를 시작했을 당시 내가 정말 일을 잘 했을 때 도달할 수 있는 시가 총액을 1조로 평가했다. 정말 짜임새 있게 잘하면 영업 이익이 날 것이고, 그럼 시가 총액이 1조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작년에 1조가 넘어갔다. 이젠 기업을 2배, 3배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젠 변화가 있어야 한다. 지역을 넓히거나 컨텐츠를 패키징하는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엉뚱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이 들어와줘야 한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net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스펙을 보지 않고 지원자의 열정만을 검토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나이, 전공, 국적, 관심사가 다양한 지원자들이 첫 방송부터 대거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4일 오후 8시 첫 방송.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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