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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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SweT1, 4강에서 Wanted 두 번 울리며 2연속 결승 행

기사입력 2009.10.23 23:04 / 기사수정 2009.10.23 23:04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지난 시즌 4강에서 Wanted를 울렸던 SweT1이 이번 2차리그 4강에서 다시 만난 Wanted를 콜드 게임으로 두 번 울리며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23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열린 '우리V카드 아발론 2차리그' 4강 1경기에서 SweT1이 금주 신규 업데이트 된 캐릭터의 특성을 십분 발휘하며 결승에 올랐다.

초반 분위기는 확실히 Wanted의 승리를 확신하는 듯했다. 엘라네쎄의 맷집을 바탕으로 차돌만 집중적으로 견제하며 분위기를 잡은 것. 하지만, SweT1이 11분대 교전에서 엘라네쎄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14분대 교전에서 마사미치를 앞세워 대승을 거두면서 승기를 굳혔다. 이후 자이언트 골램을 소환한 SweT1은 이오니아 진영의 전초기지와 메인 기지의 건물을 차례로 파괴하며 사실상 승리를 확신했다.

Wanted는 33분대 엘라네쎄가 라이크샤를 한 번 잡아내며 시간을 벌었지만, 이미 벌어진 킬 포인트 차이 때문에 경기 시작 37분 만에 콜드게임을 당하고 말았다.

SweT1 리더 정태양은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최대 고비가 Wanted였는데 이겨서 너무 기쁘다. Wanted를 꺾었기 때문에 어느 팀이 결승에 올라와도 자신 있다"며 결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2연속 결승에 오른 SweT1은 4강 2경기(매드-소원을말해봐)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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