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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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이창엽, 다시 검은 조직 行? '궁금증↑'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22 17:46 / 기사수정 2019.01.22 17:4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창엽이 조폭들에게 둘러싸여 폭행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조폭들에게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 막내 외상(이창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외상이 과거 몸담았던 조직의 두목을 스스로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비장한 표정으로 사무실에 들어선 그는 자신을 가로막는 조폭들을 제치고 두목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어 조폭들에게 멱살 잡혀 있는 외상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결국 그는 조폭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듯 만신창이가 된 채 겨우겨우 버티고 있어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외상이 조폭들의 구타에도 한 번의 반격 없이 참은 이유는 형 풍상이 불의를 봐도 꾹 참고 절대 주먹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기 때문. 풍상은 과거 검은 조직에서 활동하던 외상을 눈물로 사정해서 빼 온 뒤, 아버지 장례식에 찾아온 무리를 쫓아내는 등 외상과 조직 간의 연을 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외상이 형의 눈물 나는 노력을 뒤로한 채 조직에 스스로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어쩌다 폭행을 당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외상이 조직을 찾아간다"며 "외상을 호시탐탐 노리던 조직원들이 왜 그를 반기기는 커녕 구타한 것인지 그리고 외상이 다시 조직에서 활동하게 되는지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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