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작진이 박찬호 편 방송을 위해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완성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0회 특집 1탄으로 방송된 ‘나는야 영원한 딴따라, 송해’가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오늘 오후 8시 55분에는 특집 2탄 ‘코리안 특급 박찬호, 꿈의 씨앗을 뿌리다’가 방송된다.
1994년,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코리안 특급 박찬호. 그가 19년 야구 인생을 마감한 지도 벌써 7년째지만 여전히 선수 시절 못지않게 바쁜 삶을 살고 있다. 많은 양의 방송 스케줄로 눈코 뜰 새 없어도 야구를 위해 끊임없는 후원 활동을 이어가 변함없는 야구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박찬호. 때론 방송인으로서, 때론 야구 유소년들의 본보기로서, 그의 인생 제2막은 어떤 일들이 펼쳐지고 있을까.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박찬호의 일상을 지난 2016년부터 취재했다. 처음 야구공을 잡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충남 공주시에 자리 잡은 박찬호 기념관 개관까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0회 특집 2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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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