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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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이동욱→김희정, 7인 7색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

기사입력 2019.01.22 09:38 / 기사수정 2019.01.22 09:3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진심이 닿다'의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측은 22일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위장취업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은 '에이스 변호사'와 '성덕이 된 로펌 대표'부터 '금사빠 변호사'까지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이동욱,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을 낸 오정세, 치명적인 손동작을 하고 있는 심형탁, 걱정스런 눈빛을 드러낸 장소연, 화초를 정성스럽게 가꾸는 박지환, 가십 레이더를 발동시키는 김희정, 순간 얼음이 된 박경혜까지 맡은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우선 권정록으로 변신한 이동욱은 에이스의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그는 업무에 집중한 모습이다. 흔들림 없이 올곧은 눈빛과 집중력이 에이스 변호사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올웨이즈 로펌' 대표 연준규로 변신한 오정세는 코믹 열연을 예고한다. 그는 팬심으로 오윤서(본명 오진심)의 위장취업에 적극 협조하는 인물이다. 로펌 대표의 위엄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윤서 앞에서는 한 사람의 열혈팬 모드에 돌입했다. 공개된 스틸 속 오정세는 퍼코트로 한껏 멋을 내고, 한 손에 장미 꽃다발까지 들어 마치 당장 사랑 고백을 하러 가는 듯하다. 하지만 이 모습은 바로 오윤서의 첫 출근을 기다리는 그의 모습으로, 폭발적인 팬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올웨이즈 로펌' 소속 변호사들의 극과 극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바로 '나르시시즘 마마보이 변호사' 심형탁과 '소심한 금사빠 변호사' 박경혜다. 심형탁은 극중 마마보이이자 이혼전문 변호사 최윤혁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치명적인 손동작과 그윽한 눈빛이 여유로움을 보여주며, '나르시시즘 마마보이 변호사' 최윤혁의 독보적 매력을 기대케 한다. 박경혜는 무엇인가에 깜짝 놀라 얼음이 된 모습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연기로 소심한 금사빠 변호사 단문희 캐릭터를 다이나믹하게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올웨이즈 로펌' 소속 사무 직원들의 캐릭터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현실적인 연기로 공감을 자아내는 장소연은 '올웨이즈 로펌'의 10년차 법률비서 양은지 역을 맡았다. 양은지는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올웨이즈 로펌의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인물이다. 극중 장소연을 짝사랑하는 사무장 이두섭 역의 박지환의 반전 모습도 포착됐다. 거친 상남자 느낌의 가죽재킷과 웃지 않는 얼굴 표정이 풍기는 '어두운 아우라'와는 반대로, 세심하게 화초를 관리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이 기대감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김희정은 '올웨이즈 로펌의 가십걸' 김해영 역을 맡았다. 특히 매의 눈을 뽐내며 정보수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이 로펌 내 미묘한 신경전, 불꽃같이 활활 타오르는 애정전선까지 모두 꿰뚫어 판세를 뒤흔드는 '위험 인물'로 존재감을 뿜어낼 예정이다.

특히 독보적인 개성의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 앞에 '존재감 끝판왕' 유인나가 등장하면서 재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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