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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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세븐틴 컴백, 체리블렛 데뷔"...1월 차트대전 2막 개시[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1.21 11: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1월 차트 대전에서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21일 가수 황치열과 그룹 세븐틴이 함께 컴백하며 차트 정상을 조준하고 있다.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 역시 같은날 데뷔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황치열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더 포 시즌스'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의 마지막 장면에 선 남자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곡으로 마지막까지 모든 걸 주고픈 남자의 따스한 진심을 담은 노래다. 

1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에 황치열은 앨범 전곡 작사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자작곡도 4곡이나 수록되어 있다.

2017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과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에서 각각 10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황치열이 정규 앨범으로는 어떤 파급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주목된다. 특히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안에 박혔다' 등으로 음원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만큼 음원차트에서의 성적도 기대된다.


그룹 세븐틴 역시 21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YOU MADE MY DAWN'을 발매한다. 타이틀 곡 'Home'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든 마음을 집에 비유한 곡이다.

세븐틴 역시 앨범 전반적인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높였다. 앞서 공개된 오피셜 포토에는 몽환적인 분위기 부터 순백의 미, 성숙한 모습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멤버들의 모습이 드러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치열과 세븐틴이 솔로 발라드 가수와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을 걸고 컴백에 나서는 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체리블렛도 같은 날 데뷔한다.

타이틀곡 'Q&A'는 앞으로 어떤 질문을 받을 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중독성 있게 풀어낸 곡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 체리블렛의 당찬 인사가 담긴 곡이다.

'프로듀스48'의 박해윤을 비롯한 멤버들을 차례차례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체리블렛은 리얼리티 '인싸채널 체리블렛'을 통해 팬들을 끌어모았다. 연초부터 대형 신인들이 컴백하며 신인 풍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중 최대 유망주로 꼽혔던 체리블렛 역시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현재 음원차트는 폴킴의 '초록빛'과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그 뒤를 청하, 벤 등이 뒤따르고 있는 모양새다. 연초부터 치열하게 이어지는 차트 대전에 새롭게 합류하는 그룹들이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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