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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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추억' 현빈, 엠마 박신혜 공격받았다…버그 삭제 실패

기사입력 2019.01.19 21:4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게임 속 버그를 삭제하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화에서는 유진우(현빈 분)의 실종 당일의 행적이 공개됐다.

이날 유진우는 엠마가 나타나자 자신이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유진우의 눈 앞에는 마스터의 보상으로 새로운 마스터가 되었다는 문구가 나타났고, 천국의 열쇠를 받아든 엠마는 그 열쇠를 두개로 나누어 돌연 유진우의 가슴을 찔렀다.

이에 유진우의 눈앞에는 "엠마가 게임의 버그를 삭제 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올랐다. 정희주(박신혜)의 말처럼 파티마의 손과 천국의 열쇠가 맞닿아 세계가 무너지고 있었던 것. 하지만 고통을 이기지 못한 유진우는 엠마의 손을 뿌리치며 쓰러졌고, 엠마는 게임을 리셋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이어 유진우는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또다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게 됐고, 가까스로 식당 화장실로 들어가 천국의 열쇠를 빼냈다. 그러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 로그아웃 된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게임 속 버그 삭제에 실패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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