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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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장희진·김지훈, 파파라치에게 잡힌 데이트 현장 '돌발 밀착샷'

기사입력 2019.01.19 10:37 / 기사수정 2019.01.19 10: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 CHOSUN 새 드라마 '바벨' 장희진과 김지훈이 무한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돌발 밀착 샷을 선보였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바벨'에서 장희진과 김지훈은 거침없는 행보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여배우였지만 결혼 후 추악한 현실에 점점 지쳐가는 한정원 역, 거산그룹 혼외자식으로 삼십여 년 동안 본색을 감추고 살아가다 결정적인 순간 악한 면모를 드러내는 태민호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달콤했던 결혼 전과 달리 행복한 순간을 찾아볼 수 없는, 점점 더 망가져 가는 부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희진-김지훈이 대형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두 사람이 포장마차 일탈을 즐긴 후 태민호가 한정원을 데려다주는 장면. 특히 쿨하게 헤어지려던 순간 태민호가 갑작스럽게 한정원에게 바싹 다가가 서있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파문을 불러일으킨다.

톱스타 한정원과 재벌 3세 태민호의 밀회를 연상시키는 듯한 장면이 펼쳐진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관계에 숨어있는 스토리가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장희진과 김지훈의 돌발 밀착 샷은 지난 12월 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급빌라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극 중 한정원과 태민호가 결혼 전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담아내야했던 상황. 두 사람은 그간 선보였던 기품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20대의 풋풋함과 천진난만함을 연출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몸과 얼굴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여러 가지 톤으로 대사를 주고받고, 수십 번 동선을 맞추어보며 최적의 파파라치 샷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어 어색하지만 달달한 첫 만남의 분위기를 완벽히 표현하며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바벨'의 모든 배우들은 캐릭터가 지닌 극과 극 감정 높낮이에도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수많은 명장면이 탄생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장희진-김지훈이 선보이게 될 격정의 인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바벨'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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