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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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임하룡 "학창시절 사고뭉치, 퇴학 위기 있었다"

기사입력 2019.01.18 19:54 / 기사수정 2019.01.18 20:08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이 사고뭉치였던 과거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임하룡이 출연, 자신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김제승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이날 임하룡은 "예전에 되게 말썽꾸러기였다. 학업에 충실하지도 않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공부에는 취미가 없었고 속된 말로 땡땡이도 치던 아이였다. 빵집이 내 아지트였다. 또 '체리보이'쇼를 보며 춤추기 시작했다. 집집마다 원정 다니면서 춤 춰주고 맛있는 거 얻어먹었다. 친구 부모님들이 '쟤랑 놀지마' 했다"고 웃픈 일화를 전했다.

MC 윤정수는 "학창시절에 많이 혼났을 것 같다"고 짐작했다.

이를 듣던 임하룡은 "한 번은 방과 후에 막걸리 집에 가서 친구들과 막걸리를 마셨다. 근데 술이 안깨더라. 그래서 교감 선생님한테 걸렸다. 선생님한테 몇 대 맞고 정학도 맞았다"라며 "수많은 사건, 사고로 퇴학 위기를 맞았는데 김제승 선생님이 커버 해줬다"며 담임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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