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7 19:54 / 기사수정 2009.10.17 19:54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SF프로리그에 출전하는 세미프로팀인 Archer가 2주차에서 MBC게임 HERO+를 꺾으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세트 스코어 1대 1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진행된 3세트 네오미사일에서의 경기에서 Archer는 전반 1라운드를 가볍게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3라운드에서 MBC게임이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선방에 성공했지만, Archer가4라운드를 잡아내며 동점을 이뤄냈고, 5라운드 폭파 미션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Archer는 쉴 틈 없는 공격으로 상대의 수비를 무력화 시키면서 전반을 5대 2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Archer가 후반 4라운드 빠른 공격으로 먼저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이후 후반 7라운드에서 박성운과 송현성이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MBC게임 HERO+는 지난 1주차 이스트로전에 이어 2주차 Archer와의 경기에서도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돌격과 저격을 번갈아가며 맹활약을 펼친 Archer 박성운은 "지난 경기까지 연패였는데 이번 경기로 끊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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