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런닝맨' 이광수 이선빈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시청률은 하락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4.6%, 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8%, 7.3%)보다 하락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6.2%, 9.3%,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7%를 나타냈다.
이날 '런닝맨'의 신년 맞이 런닝 뉴스에서 이광수와 이선빈의 열애가 다뤄졌다.
양세찬이 이광수에게 센터에 서라고 하자 이광수는 "내가 왜 센터냐. 센터 앉아본 적이 없는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정적이 찾아왔고, 하하는 "네. 맞습니다. 사귑니다"라고 밝혔다. 심경을 들어보자는 유재석의 말에 이광수는 "기사를 보고 제일 걱정했던 게 '월요일에 어떻게 하지'였다"라며 '런닝맨' 촬영을 걱정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사랑의 오작교가 저다. 내가 번호를 (알려줬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지석진이 100일날 뭐했냐고 묻자 이광수는 "둘 다 그런 거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라고 답했다. 어떤 사랑을 할 거냐는 질문에 이광수는 "많은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해줘"라고 답을 이어나갔지만, 유재석이 계속 중간에 끼어들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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