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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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8R] 서울, 다시 선두로 올라설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09.10.16 08:17 / 기사수정 2009.10.16 08:17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풋볼코리아닷컴=강웅] 프로축구(K-리그) 전북에 1위를 빼앗기며 2위로 내려앉은 서울이 다시 1위 탈환을 위해 2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는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17일(토) 오후 5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지난주 휴식을 치른 서울은 전북이 강원을 3-1로 꺾음으로써 무력하게 2위로 추락했다. 1위 전북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으로 언제든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만만치 않은 전력의 인천과 전남과의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부산전에서 확실한 승점 3점을 챙겨두어야 한다.

부산은 최근 대전과 제주를 격파하며 2연승을 거두며 꼴찌 위기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완전히 탈출한 것은 아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다시 최하위권으로 밀려날 수 있다.

◆ 풋볼코리아닷컴 평점

- 이슈화 ★★★★☆ 서울의 선두 탈환 작전의 시작

- 빅매치 ★★★☆☆ 상승세의 부산이지만 서울을 상대로 얼마나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인가?

- 영향력 ★★★★★ 당연하겠지만, 전북이 실수라도 한다면 순위는 뒤집힌다.

◆ 경기 예상

- 서울 : 포항과의 경기에서 데닐손이 퇴장당해 수적으로 유리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 경기에서 김승용이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이에 흔들리지 않고 평소처럼 경기를 풀어나간다면 충분히 승릴 할 수 있을 것이다.

- 부산 : 대전전 승리 이후 젊은 선수들이 자신 있게 플레이 하고 있다. 제주를 3-0으로 완파했지만, 서울의 수비 조직력은 제주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부산이 서울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힘들 것이다.

◆ 주목 선수

- 서울(데얀) : 대표팀 경기 일정으로 지난 포항전에 결장한 데얀의 공백은 너무나도 컸다. 수적 우위 속에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었다. 데얀은 올 시즌도 13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5골 이상에 도전할 것이다.

- 부산(박희도) : 지난 제주와의 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 외에도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랭킹 7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팀에서의 비중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도 박희도의 역할이 크다.

강웅(news@footballcorea.com) / 사진 = 김재호(news@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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