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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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빠본색' 권장덕 후배들이 밝힌 서울대 의대 입시

기사입력 2019.01.09 22:4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권장덕의 후배들이 서울대 의대 입시를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MC 및 출연자들은 '노무족' '루비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는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을 가꾸는 중년 남성, 여성들을 일컫는 말이다.

조민희는 "여자들은 늙어 보이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고 말했다. 권장덕은 "남자들도 성형외과를 많이 찾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많다"고 답했다. 또 권장덕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 같다. 젊은 외모를 위해 기꺼이 지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장덕은 본인 스스로도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있다고 했다. 권장덕은 "신경을 쓴다기보다 방치를 안 하는 것"이라며 "마음대로 두면 주름이 져버린다. 햇볕 노출이나 음주, 흡연 등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운동도 똑같다. 새해 다짐하지만 또 작심삼일이다. 일이 많으니까 피곤하다. 술 한잔 마시면 피곤하니까 또 못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권장덕과 조민희, 딸 권영하 등 세 사람은 스포츠 의학센터를 방문했다. 운동을 하기 전, 자신에게 맞는 문제를 알고 그에 맞게 운동을 하기 위함이었다. 권영하, 조민희, 권장덕 순서대로 체지방량 등을 측정했다. 조민희의 신체 연령은 47세였다. 조민희는 "나 아직 괜찮대"라며 좋아했다. 다만 과체중이었다. 권장덕은 경계성 비만 진단을 받았다.

권장덕 가족은 진단에 이어 운동으로 몸 단련에 나섰다. 권장덕은 조민희의 운동을 지도해주며 계속해서 잔소리를 했다. 결국 조민희는 "그만하라"며 힘든 나머지 본심이 튀어나오기도 했다. 권장덕은 과거 역도부 경력을 살려 남다른 근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운동을 끝마친 뒤 이동한 곳은 서울대 의대 역도부가 있는 곳이었다. 권장덕은 2019년도 역우회 회장이 됐다고. 특히 그는 대학생때 역도부였는데 아직까지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장덕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함께 운동, 또 식사를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울대 의대생들은 최근 유행 중인 JTBC 드라마 'SKY캐슬'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권장덕의 한 후배는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 없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공부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후배는 사교육에 대해 "중학교 때는 안 했고, 고등학교 2학년 이후로 조금 받았다"고 했다. 

또 한 후배는 "저 때는 올림피아드를 많이 했다. 스펙으로 좋았다. 경시대회 준비는 사교육이 필요하다. 대부분 다들 사교육 받은 거 같다"고 했다. 다른 후배는 "공부 잘하는 애들은 긍정적인 회로가 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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