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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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장미' 하연수 "열애, 상대가 괜찮다면 공개할 수 있어" (인터뷰)

기사입력 2019.01.08 10:53 / 기사수정 2019.01.08 10: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하연수가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하연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하연수는 지난 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던 결혼설에 대한 물음에 "결혼설이 났던 상대는 지인이었고, 그 때 당시에는 만나는 분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열애설이 아니고 결혼설이었지 않나. 결혼은 할 수나 있을까 싶다"고 웃으며 "제가 그 때 특별히 무언가를 하고 있던 상황도 아니어서, 크게 타격을 받은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진짜로 만약에 연애나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저는 그것을 굳이 숨기고 싶지는 않다. 상대가 괜찮다는 전제에서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다면 뭔가 저도 숨겨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제가 잘못을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범법 행위를 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말 깨끗하고 맑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 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 1월 1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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