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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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티저 포스터 공개…진구 파격 변신 예고

기사입력 2019.01.07 10:08 / 기사수정 2019.01.07 10:0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진구가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측은 괴물 변태 변호사로 변신한 진구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특히 고태림은 독설과 오만으로 가득한 성격에 돈만 밝히는 탓에 인간미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 보이지만, '세상에 이런 변호사가 또 있을리갈?'이라는 포스터 속 설명처럼 승률 100% 무조건 이기는 괴물 변태 변호사다.

이에 공개된 포스터 속 웃기는 스타일링과 오버액션, 처음 보는 진구의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 듯 한껏 찌푸린 미간과 크게 벌린 입, 하늘을 향한 거대한 손가락은 오만해보일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고태림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더불어 그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끈다. 진구는 이를 '갈고리 머리'라고 지칭하며 "돈과 승률을 갈고리로 긁어 모으라는 뜻리다"고 설명했다. 거액의 수임료만 있다면 어떤 사건도 맡는 고태림의 가치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인트인 것.

제작진은 "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고태림의 캐릭터가 임팩트 있게 담겼다. 이미 고태림으로 완벽 변신한 진구 덕분에 가능했다.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고태림스럽다"며 "살아 움직이는 고태림은 어떤 모습일지, 드라마가 방영되는 2월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갈하이'는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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