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신애라가 차인표와 아들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 아들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차인표 씨가 그런 말을 했다. 하루에 네다섯 번 정도 사랑한다고 늘 표현한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신애라는 "사랑한다는 말은 되게 잘하는 것 같다. 제 가족들이 다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한다. 제일 많이하는 사람은 우리 아들이다. 수십 번 하는 것 같다. 너무 많이 하니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신동엽은 "아들이 몇학 년이냐"라며 물었고, 신애라는 "스물한 살이다"라며 설명했다. 신동엽은 "집에서 연습을 하니까 바깥에서 여자분들 볼 때마다 '사랑합니다'라고 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애라는 '사랑의 유효기간이 몇 년이냐'라는 질문에 "우유를 유효기간이 안 됐는데도 이상하면 버리고 유효기간이 지나도 괜찮으면 마신다. 우리가 (사랑에 대해) 유효기간을 정하지만 그건 사실 우리가 어떻게 보관을 하고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라며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우유에 비유를 들지 않았냐. 젖소를 한 마리 키우고 있어서 원할 때마다 마시는 거다. 상할 일이 없다"라며 차인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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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