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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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김현준, 설렘유발 순애보 직진남

기사입력 2019.01.04 17:59 / 기사수정 2019.01.04 18:01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대장금이 보고있다' 김현준이 새해에도 변함없는 순애보를 펼지며 '직진남'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선 복승아(유리 분)를 향한 한정식(김현준)의 일편단심 행보는 계속됐다.

한정식은 한산해(신동욱)의 방에서 복승아와 자신이 함께 골랐던 옷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지만, 복승아가 산 걸 보고 따라 샀다는 한산해의 거짓말에 안도했다.

이후 정식은 새해를 맞아 멋지게 차려 입고, 집에서 빚은 만두를 가지고 승아의 집을 찾아갔다. 이때 승아가 집 보일러 작동이 되지 않아 추위에 떨고 있자, 정식은 그런 승아를 걱정하며 자신이 직접 살펴보겠다고 나섰다. 그는 보일러 전원 코드가 헐겁게 꽂혀 있는 걸 확인하고 제대로 코드를 꽂은 뒤, 승아가 무안하지 않도록 넉살을 피우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어 정식은 승아가 라면을 먹고 있던 것을 보고 직접 만둣국을 끓여주겠다고 나서며 요리하는 남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또한 요리하는 도중 걸려온 승아 엄마의 전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가 하면, 건빵에 들어 있는 별사탕을 좋아한다는 승아의 말에 집에서 건빵 봉지를 쌓아두고 별사탕을 찾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현준은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와 통통 튀는 개성으로 볼수록 매력적인 직진남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유리를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귀엽고 다정다감한 면모부터 불도저 같은 행동력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다양한 결을 선보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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