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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상무님→청년 사장"…'최고의 치킨' 박선호, 캐릭터 승진史

기사입력 2019.01.04 16:0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선호가 캐릭터 승진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박선호는 치킨집 창업으로 열혈 청년 사장이 된 박최고가 되어 인생치킨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것. 

박선호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대충 살자’가 삶의 모토인 신입사원 선호 역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데 이어 MBC '다시 시작해'에서는 은하 백화점의 상무 지욱 역으로 이지적이고 젠틀한 면모를 보여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 이번 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는 대기업 사원으로서 예약된 탄탄한 꽃길을 박차고 치킨집을 창업한 청년 사장이 되어 캐릭터 승진을 완성, 실제 나이와 의욕 넘치는 성격이 비슷한 최고 역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에 방송된 드라마 '최고의 치킨' 1,2회에서 최고(박선호 분)는 뜨거운 열정으로 치킨집을 창업했지만, 식자재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평가에 부족함을 여실히 느끼고 끊임없이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조금은 어수룩하고 서툰 모습일지라도 매사 긍정적이고, 중간은 없는 열정 가득한 최고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은 젊은 에너지를 얻는가 하면, 목욕탕에서 은둔 생활을 하다 치킨집 아르바이트생이 된 보아(김소혜)와 투닥거리는 모습들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기 충분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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