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별이 새해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소속사 콴 엔터테이먼트 측은 31일 엑스포츠뉴스에 "별이 일찌감치 예정돼 있던 1월 스케줄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5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던 별은 최근엔 앵콜 콘서트를 통해 뜻깊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이어 내년 1월에도 음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선 별은 오는 26일 화성에서 나윤권과의 합동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별은 이날 무대에서 나윤권과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계자는 "1월 콘서트를 비롯해,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별은 임신 10주차에 접어 들었다. 관계자는 "아직 임신 초기라 지인들도 별의 셋째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11월 30일 결혼한 후 2013년, 2016년 아들 드림, 소울 군을 품에 안은 하하, 별 부부는 약 2년만에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연예계 '다둥이 부부'가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하하, 별 부부는 일찌감치 셋째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8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별은 "둘째가 아들인데 사실 하하는 딸을 원했다. 그래서 '셋째 낳자'고 했었는데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정말 힘들었다. 내가 육아 하는 걸 보면서 셋째를 포기했다. 남편이 '그만자하, 네가 좋아하는 노래 하라'고 하더라"며 고백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