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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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인생의 값진 경험"…'커피야, 부탁해'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8.12.31 09: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 30일 종영한 채널A 주말 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 (연출 박수철/ 극본 서보라, 이아연)’에서 유명 웹툰 작가 임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용준형이 5년 브라운관 복귀와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용준형은 극 중 유명 웹툰 작가 임현우 역을 분해 훈훈한 얼굴은 물론, 일에 있어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열일남의 면모를 보여줘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에는 까칠하고 직설적이다가도 뒤에서 따듯한 ‘츤데레’, ‘시크스윗’ 면모를 강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여러 캐릭터와의 시너지 또한 눈길을 이끌었다. 이슬비(김민영)와 오고운(채서진)과의 각기 로맨스부터, 문정원(이태리) 와 강예나(길은혜)와의 현실 티격태격 절친 케미는 극의 흥미를 높였다.

이처럼 용준형은 긴 공백이 무색할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캐릭터를 제 옷을 입은 듯 소화해냈고 이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용준형은 “’커피야 부탁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라마가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뭔가 맘이 이상하네요. 좋은 드라마 좋은 작품으로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고, 제 인생에도 멋지고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어라운드어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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