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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알함브라' 민진웅X현빈, 죽어서도 동맹은 깨지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8.12.31 06:30 / 기사수정 2018.12.30 22: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민진웅이 게임 속에서 부활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0화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퀘스트를 오픈했다.

이날 동맹을 잃은 유진우는 다시 그라나다로 돌아갔다. 이어 그는 그라나다행 기차 화장실로 들어가 퀘스트를 열어보았고, 퀘스트 안에는 "마스터를 구출해라. 알함브라 궁전으로 가라. 퀘스트가 지금부터 시작된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어 화장실에서 나온 유진우는 화장실 문 밖에 선 차형석(박훈)을 총으로 쏜 후 손님들이 타고 있는 객차 안으로 들어가 그곳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모두 해치웠다. 곧장 택시에 몸을 실은 유진우는 알함브라 궁전으로 가기 전에 카페 알카사바에 들렀다.

알카사바에서 말라가의 해적들에에게 서정훈을 찾는 일을 맡긴 유진우는 엠마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동생을 찾으러 왔다는 유진우의 말에 엠마는 "당신은 할 수 있다. 무사히 돌아와라. 기다리겠다"라고 답해주었다.

알함브라 궁전 입구. 유진우는 알함브라 궁전 내에 지하감옥이 있다는 최양주 팀장의 조언으로 지하감옥으로 들어섰다. 지하 감옥은 아주 어두운 상태였다. 그리고 유진우가 문 앞에 다다랐을 때, 그의 눈앞에는 "그라나다 이외의 아이템은 사용할 수 없다. 특수 아이템을 반납한다"라는 메시지가 떴고, 유진우가 가지고 있던 물건들은 전부 사라졌다.

그에게 주어진 무기는 오로지 칼 뿐이었다. 때문에 유진우는 어두운 지하감옥을 걸어가며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그리고 어느새 그의 눈 앞에는 아라곤 죄수의 시체가 나타나 유진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엄청난 수가 되어 유진우를 공격하던 죄수들의 시체는 마치 좀비처럼 움직였다. 

이에 유진우는 숨 돌릴 틈도 없이 죄수들과 싸우기 시작했고, 죄수들의 포위망이 좁혀 오자 계속 해서 칼을 휘두르다 시체들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당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 순간 유진우의 눈 앞에는 "동맹이 나타났다"라는 메시지가 떠올랐다.

때문에 유진우는 반가운 듯 "서정훈, 너 어디 있었어!"라고 말을 걸었다. 하지만 유진우가 서정훈을 바라봤을때 그의 모습은 흡사 차형석(박훈)과 동일한 모습이었다. 그의 모습을 본 유진우는 직감적으로 서정훈 역시 차형석과 동일한 상태가 되었음을 깨닫고는 바닥에 주저 앉아 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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