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위너가 ‘MILLIONS(밀리언즈)’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30일 SBS ‘인기가요’ 공식 홈페이지 차트에 따르면 위너는 새 싱글 ‘MILLIONS(밀리언즈)’로 1위에 오르며,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두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인기가요’의 30일 방송은 ‘2018 SBS 가요대전 스페셜’이 편성되면서 결방됐다.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분들의 사랑으로 1위를 하게 돼서 무척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멀리 떨어져있는 별이 아닌 항상 어두운 주변을 밝히는 별로서 앞으로도 ‘인서’들과 ‘밀리언즈’ 활동을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위너의 ‘밀리언즈’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내용이 담겼다.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하고, 작곡에는 강승윤을 비롯해 강욱진, Diggy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하고, 여전히 정상권을 유지 중인 위너의 ‘밀리언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도 남다르다. 공개 직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페루, 아르헨티나, 필리핀, 태국 등 전 세계 1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커져가는 위너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빌보드는 위너의 신곡 ‘MILLIONS’에 대해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댄스 트랙”이라고 언급하면서 “산뜻한 드럼 비트와 밝은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이라고 극찬했다.
위너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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