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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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기안84·박성광, 버라이어티 男우수상…임송 매니저 눈물

기사입력 2018.12.30 00:09 / 기사수정 2018.12.30 00: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기안84와 박성광이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방송된 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서울 상암동 MBC 시상식에서 개최됐다. 이날 MC는 전현무, 승리, 혜리가 맡아 함께 진행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박성광과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받았다.

특히 박성광의 수상이 확정되자 임송 매니저는 눈물을 보여 모두를 감동케 했다.

기안84는 "도움이 된다면 계속 이곳에서 멤버들이 늙어갈 때까지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존경하는 멤버들과 제작진들, 혹시라도 제가 같이 못하더라도 항상 응원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만화와 방송에서 모두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광이 수상소감을 말하려하자, 임송 매니저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박성광은 "'해피 스마일'을 외치고 나서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를 하나도 안했다. 우리 영자 누나, 은이누나, 승윤이 형, 병재, 조무래기 양세형 다들 함께 해서 좋았다. 2019년에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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