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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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전소민에 고백 거절당하고 다시 섬行

기사입력 2018.12.29 00:36 / 기사수정 2018.12.29 01:1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오강순을 찾아 다시 섬으로 향했다.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유백(김지석 분)과 오강순(전소민 분)의 달달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유백은 최마돌(이상엽)과 오강순을 두고 주먹다툼을 벌였다. 이에 달려온 오강순은 최마돌의 편을 들며 유백에게 화를 냈다. 유백에게 선물 받은 팔찌를 다시 풀고 "그만 가라. 그쪽 얼굴 보는 거 너무 힘들다. 이제 우리 섬에도 오지 마라"고 말했다.

유백은 남조(허정민)을 찾아갔고, 실연의 아픔을 술로 달랬다. "내가 고백한 여자는 오강순이 처음이었는데 너무 나빴다"라며 술 주정을 부렸다. 또 횟집 성게를 보며 "성게야 같이 가자"고 말했다.

다음날 유백은 남조와 함께 자신의 침대에서 눈을 떴다. 남조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유백을 끌고 욕실로 갔다. 욕조에는 유백이 수산시장에서 사온 성게들이 가득했고, 이어 오강순이 자신의 집에 두고 간 속옷을 발견했다. 이에 "내가 이런 여자를 어떻게 잊냐"며 실성한 듯 웃음을 보였다.     

오강순은 유백이 머물렀던 방을 정리했다. 유백에게 매정하게 말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톱스타씨 탓도 아닌데 내가 너무 심했나"라고 후회했다. 이어 방문을 나서자 유백이 서있었다. 이에 놀란 오강순은 넘어졌고 유백의 품에 안겼다.

유백은 "기자들이 몰려서 집에서 살 수가 없다. 당분간 여기서 또 지낸다"라며 "너에 대한 마음 완전히 접었다. 고백 취소"라고 말했다. 이후 유백은 섬 풍경을 바라보며 "내가 오강순한테 정말 미치긴 미쳤구나 이 먼 데를 또 오고"라며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유백은 오강순을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오강순은 유백이 신경 쓰였고, 자신의 자전거 뒤에 유백이 올라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슈퍼에서 물건을 찾는 유백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뽀뽀 안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마돌은 오강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오강순은 "너무 갑작스러워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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