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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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내안의 그놈' 강효진 감독 "박성웅, 직접 진영 추천했다"

기사입력 2018.12.26 18:1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강효진 감독이 박성웅, 진영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2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인터뷰에는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진영과 박성웅, 이수민, 이준혁 등의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효진 감독은 주연 배우 캐스팅 이유에 대해 "주인공 판수는 고급지고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다. 이 역할을 맡을 사람은 박성웅밖에 없어서 찾아뵀다"고 밝혔다.

강 감독은 이어 "만나서 고민을 말씀드렸다. 고등학생 역을 맡을 친구가 없다고 했다. 1인 2역이고 고등학생이 40대 아재 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적인 스펙트럼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더니, 성웅 씨가 진지하게 한 친구를 추천해줬다. 그게 바로 진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성웅은 "그랬냐"고 되물으며 "저는 유승호 추천했던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몸이 바뀌게 된 바뀐 40대 아저씨와 10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내년 1월 9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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