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문채원과 서지훈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6회에서는 선옥남(문채원 분)이 돌아왔다.
이날 이함숙(전수진)은 정이현(윤현민)을 다시 서울로 불러들이기 위해 선옥남과 함께 찍은 셀카를 그에게 보냈다. 이후 정이현은 추석을 맞아 계룡에 나타났고, 정이현을 본 김금(서지훈)과 선옥남은 "정교수님 여기 어떻게 왔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이현은 "그냥. 며칠 후에 출국하는데 여기 안 오면 오랫동안 못 올 것 같아서. 잘 지냈느냐. 선녀님"이라고 인사를 건넨 후 선옥남의 손에 끼워진 반지를 보게 됐다. 때문에 그는 "얼른 가서 씻고 싶다. 나흘 동안 씻지를 못했다"라고 화제를 돌렸다.
이후 집으로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오랜만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정이현은 김금과 선옥남에게 "이번에도 물 한잔 떠놓고 혼인하는 거냐. 이번에는 서양식으로 하는 것이 어떠냐. 내가 주례 서겠다. 나는 파군성과 선옥남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한다"라고 말한 후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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