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썸바디' 커플 MV공개…맹이슬·오홍학 움직임에 새로운 기류 형성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썸바디' 첫번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또한 맹이슬의 합류와 오홍학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새로운 긴장관계가 형성됐다.

21일 방송된 Mnet '썸바디'에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이의진과 이수정의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을 표현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연수는 "두 사람이 너무 잘어울리게 안무를 짠게 멋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선천과 맹이슬, 서재원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세 사람은 한 여자와의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고뇌하는 남자를 춤으로 표현했다. 한선천은 "급하게 만들어야 했는데 이슬이가 잘 따라와줬다. 들어올 때 그런 표정을 짓는 지도 몰랐다"며 급하게 합류한 맹이슬에게 감사를 전했다. 맹이슬 역시 "오빠가 다 잘어울리게 리드를 잘해줬다. 훈훈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맹이슬의 합류와 오홍학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썸바디'에 새로운 기류가 형성됐다. 

새롭게 합류한 맹이슬을 두고 여성 출연자들은 처음부터 보였다. 맹이슬은 MV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에서 한선천을 선택하며 서재원과 묘한 경쟁 기류를 형성했다. 

안무를 연습하던 한선천과 서재원은 맹이슬의 갑작스러운 합류로 깜짝 놀랐다. 특히 서재원은 경쟁자의 합류로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맹이슬은 빽빽한 일정에 한선천에게 눈물을 보였고 한선천은 맹이슬을 위로해줬다.

또한 오홍학 역시 이주리에게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하며 새로운 썸을 예고했다. 선택을 받지 못해 썸스테이에 남겨진 오홍학은 나대한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했다. 이윽고 오홍학은 밤늦게 외출에 나서며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귀가하던 이주리를 만난 오홍학은 "맥주 한 잔 하자"며 이주리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술을 마시던 오홍학은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어땠냐'는 이주리의 질문에 "원래 사람을 많이 만나고 마음을 정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이어 "나한테 반말해"라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나타냈다.

오홍학은 이후 뮤직비디오를 연습하고 있는 이주리를 위해 도시락을 싸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김승혁은 이를 지켜보며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정연수까지 얽힌 네 사람의 기류는 썸스테이를 더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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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