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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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신인상 5개·음방 1위"…(여자)아이들, 톱신인의 완벽한 1년

기사입력 2018.12.21 12:54 / 기사수정 2018.12.21 13: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신인상만 5개를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걸그룹다운 파워를 과시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20일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상 트로피만 5개째 수집했다. 

(여자)아이들의 신인상 행보 시작은 지난 7월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부터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여자)아이들은 MBC 플러스 지니뮤직 어워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멜론 뮤직 어워드까지 논스톱 신인상 행보를 보였다.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는 신인상이 아닌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을 수상했다. 내년 상반기 일부 가요시상식이 남아있는만큼, 추가 수상도 기대해봄직하다. 

이들이 거둔 성과를 보면 신인상 수집은 당연한 일. (여자)아이들은 지난 5월 데뷔 앨범 'I am'의 타이틀곡 'LATATA'로 SBS MTV '더쇼'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었다. 데뷔 20일만에 거둔 성과다.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의미있는 기록을 남긴 (여자)아이들은 기세를 이어 8월 쾌속 컴백했다. 디지털싱글 '한(一)'으로도 MBC뮤직 '쇼 챔피언', '더쇼', '엠카운트다운'에서 차례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LATATA'와 '한(一)' 모두 멤버 소연이 진두지휘한 곡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최근 데뷔하는 다수의 아이돌들이 '자체체작돌'을 전면에 내세우지만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다. 반면 소연은 데뷔곡과 다음 활동곡까지 연거푸 음악방송 1위 및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자신의 능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소연 외의 멤버들도 눈에 띈다. 보컬인 미연과 민니를 비롯해 메인댄서 수진도 무대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연은 소연과 함께 K/DA에도 참여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또 우기는 외국인임이 믿기지 않는 한국어 억양과 귀여운 모습으로 예능에서 시선을 끌었고, 막내 슈화 또한 상당한 연습량을 소화하며 매 무대마다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1년을 보낸 (여자)아이들의 2019년은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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