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녹색 소녀 단서 찾았다 "엄마가 선물해준 옷"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17회에서는 차우경(김선아 분)이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경은 어린 시절 친구에게 전화를 받았다. 어린 시절 친구는 "네가 보여준 초상화. 왜 너로 착각했는지 알았잖아. 메일 보냈으니까 한 번 봐. 우경이 네가 그 애랑 똑같은 원피스를 입고 있잖아"라며 설명했다.

차우경은 메일을 확인했고, 자신의 생일 파티 때 찍힌 사진을 봤다. 사진 속 어린 차우경은 녹색 소녀(채유리)가 입은 원피스와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있었다. 이때 차우경은 "엄마. 내 옷이야. 엄마가 생일선물로 사준 내 옷"이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후 차우경은 차세경(오혜원)의 병원을 찾아갔고, "넌 혹시 그 애를 아니? 나의 녹색 원피스를 유난히 좋아하던 아이. 그 애는 도대체 누구일까"라며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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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