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제이콥의 스웨덴 친구들이 당황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스웨덴에서 온 제이
콥 미넬이 등장했다. 제이콥의 친구들은 야콥과 패트릭, 빅터 등으로, 세 사람은 한국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커피를 마셨다.
이들은 "한국에서 첫 피카"라고 말했는데, 피카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 시간을 뜻한다. 커피를 마시던 친구들은 막간을 이용해 한국어를 공부했는데, 이들이 주로 공부한 말은 '도와주세요'와 '감사합니다'였다. 커피를 마신 뒤에는 버스를 타고 광화문으로 이동했다.
서울 광화문에 도착한 패트릭은 "여기 진짜 멋지다. 쾌적한 느낌"이라고 말하며 풍경을 눈에 담았다. 세 사람은 이어 곧바로 게스트하우스를 발견했다. 하지만 카운터에 아무도 없었다. 그때 야콥은 앞서 공부한 '도와주세요'를 힘껏 외쳤다. 모두 웃음이 터져버렸고, 야콥은 한 번 더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정말로 사장이 나타나자, 세 친구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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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