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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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황후의 품격' 장나라, 3人에 당했다…황후 자격 정지

기사입력 2018.12.20 06:42 / 기사수정 2018.12.20 10: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이엘리야, 신은경, 신성록에 당했다. 황후의 자격이 정지된 장나라가 증거를 잡기 위해 궁에 들어왔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8회에서는 누명을 쓴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황태후(박원숙)가 시해당한 후 경찰은 황족과 궁인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오써니는 황실감사원에 진실이 알려지면 불리해지는 민유라(이엘리야), 이혁(신성록), 태후(신은경)를 의심했고, 이들도 서로를 믿지 않았다. 실제로 세 사람은 태황태후의 죽음에 관련이 되어 있었다.

오써니는 이혁을 찾아갔지만, 민유라가 지키고 서 있었다. 오써니는 민유라를 밀치며 "어디서 안주인 행세야? 넌 그냥 불륜녀일 뿐이다. 무늬만 황후여도 너 같은 상간녀보단 권한이 많더라. 넌 유모처럼 폐하의 아이를 낳은 것도 아니고 말야?"라며 아리(오아린)가 이혁의 딸이라고 폭로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민유라가 충격을 받자 오써니는 "폐하가 널 그렇게 믿는 건 아닌가봐?"라고 일갈하기도. 민유라는 곧장 이혁에게 서강희(윤소이)를 당장 내보내라고 했다. 그러자 이혁은 총을 겨누며 "나한테 명령하지 마라. 누구든 내 과오를 추궁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써니는 태후에게 "황실감사원에 고발해서 진실을 밝힐 거다"라고 했고, 태후는 "그만 까불어. 네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말 잘 듣는 개처럼 살 것이지"라고 밝혔다. 이에 오써니가 "제가 원해서 폐하한테 속아서 여기까지 온 거고, 제 발로 나갈 거다"라고 하자 태후는 "착각하지 마. 내가 널 여기 앉힌 게야"라면서 급기야 뺨도 때렸다. 이를 지켜보던 민유라는 태후에게 오써니를 몰아내기 위해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결국 오써니는 태황태후 시해 사건 범인으로 체포당했고, 이혁과 태후는 기자회견을 열어 황후에 대한 모든 지위와 자격을 정지시키겠다고 했다. 이들은 오써니가 남성편력이 있으며, 태황태후가 생전 오써니에 대한 문제를 황실감사원에 폭로하려고 했다고 거짓 진술을 했던 것.

홍 팀장과 변 선생(김명수)의 도움으로 경찰서를 빠져나온 오써니는 궁으로 잠입했다. 황제전에 설치한 도청기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때 이혁이 들어왔고, 나왕식은 오써니를 숨겨주었다. 일촉즉발의 순간. 오써니가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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