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6 19:21 / 기사수정 2009.09.26 19:21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결전의 날이 드디어 다가왔다. 26일 토요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별들의 전쟁'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서울 파이널 16 대회에서 지난 8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K-1 ASIA GP에 참가해 'K-1의 아시안 전설" 김태영을 격파해 챔피언에 오른 바 있는 싱그 하트 자디브와 브라질 출신의 가라데 파이터 에베르톤 테세이라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와 2라운드 다소 루즈한 면을 선보인 두 파이터, 3라운드 역시 루즈한 경기 운영으로 팬들에게 빈축을 샀다. 3라운드 종료 후 판정에 무승부로 연장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어 연속적인 루즈한 파이팅으로 심판은 양 선수에게 모두 주의를 주며 파이팅을 요구했다.
이에 싱그는 에베르톤의 안면에 니킥과 펀치 연타로 포인트를 뺃으며 선전했다. 하지만 연장 2라운드 판정에 싱그는 아쉽게 에베르톤 테세이라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사진:에베르톤 테세이라 승 (C)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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