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9.17 00:11 / 기사수정 2005.09.17 00:11
15일(한국시각) 열린 2005~2006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1회전에서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비야레알(스페인)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이날 후반 34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대신 투입돼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 경기시작 5시간전부터 경기장 주변에는 영국에서 모여든 맨체스터U의 팬들로 분위기 고조. 삼삼오오모여 맥주를 마시면서 노래를 부르며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비야레알의 팬들은 경기장에 늦게 도착을 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 비야레알의 선수들은 경기장 앞에 내려 걸어서 경기장안으로 들어가는 반면, 맨체스터의 선수들은 차를 탄채 경기장안으로 들어간 후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는 곳에서 걸어서 들어갔다.
▲ 비야레알의 팬들은 가족이 함께 오는 모습이 많아 눈길. 반면 원정을 온 맨체스터의 팬들은 대부분이 20~40대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 예상보다 영국에서 온 맨체스터U의 팬들이 많아서 원정팀응원석을 늘리는 공사를 하였다. 기존의 원정팀 좌석에 왼쪽으로 500여석 늘려 철망을 치는 공사가 경기시작 3시간전까지 계속 되었다.
▲ 현지 언론의 박지성에 대한 관심. 비야레알의 지역신문은 경기를 예상하면서 박지성을 선발출전으로 예상을 하면서, 박지성의 사진을 신문에 실어 관심을 보였다.
*현재 스페인에서 체류중인 엑스포츠뉴스의 김대환 기자는 스페인 현지 소식을 보다 발빠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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