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오승윤이 신은경을 피해 달아났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3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의 충격적인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오써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후(신은경)는 궁에 들어오지 않고 호텔에 묵는 이윤(오승윤)을 찾아갔다. 당황한 이윤은 "소현황후 기일은 잘 챙기고 계시죠? 자꾸 꿈에 나타나는 게 영 이상해서"라면서 궁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윤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면서 짐을 맡아달라고 했다. 경호원들이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오자 이윤은 바지를 벗은 후 "이렇게 하면 믿겠냐"라며 혼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이윤은 그 상태로 밖으로 도망쳤고, 태후는 최 실장과 경호원들에게 "사람이 몇인데 놓쳐"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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