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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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둥지탈출3' 박연수 "댓글=나쁜말, 지아·지욱 상처될까 걱정"

기사입력 2018.12.11 21:22 / 기사수정 2018.12.11 21:2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박연수가 댓글에 대한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11일 방송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지아가 학교 학예회를 준비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춤을 연습했다.

지아와 지아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었던 지욱이는 계속 방으로 들어와 장난을 쳤다. 결국 지욱이는 지아 친구 태블릿을 들고 도망갔고 "댓글을 달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박연수는 "너 지금 무슨 소리 했냐. 여기로 나와라"라고 분노했다. 이어서 "어디서 그런 나쁜 말을 배워서 계속 하냐"라고 다그쳤다.

지욱이는 "그저 장난이었다"라며 "나쁜 말을 쓸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연수는 "댓글은 나쁜 말을 쓰는거다. 그러지 말아라"라고 혼냈다. 결국 지욱이는 "사실 할 줄도 모른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화면으로 이 모습을 다시 본 박연수는 "내가 댓글에 유난히 예민하다. 댓글로 받은 상처가 많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지아랑 지욱이도 댓글을 못보게 한다.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된다. 오늘 다시 보니 내가 심했던거 같다"라며 지욱이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보고 있으니 너무 속상하다. 하지만 박연수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라며 위로했다.

이어서 박연수, 지아, 지욱이는 외출을 했다. 지아의 추천으로 롤러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서로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결국 바짝 붙어서 가던 지아와 지욱이가 부딪혔고 지아가 넘어졌다. 이에 박연수는 지욱이를 의심하고 혼냈다. 지욱이는 해명에도 또 다시 눈물을 쏟았다.

박연수는 "이날 유난히 지욱이를 많이 혼낸거 같다. 집에 가서 사과를 해야겠다. 지욱이가 성격이 정말 좋다"라고 덧붙였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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