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곽동연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곽동연은 10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곽동연이 돌아왔다(Feat.오세호)'에서 "다들 잘 지냈나. 한 해가 20일 정도 남았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다들 건강하냐. 식사는 잘 챙기냐. 어제 촬영하는데 너무 추웠다"며 근황을 묻고 답했다.
곽동연은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그는 "'복수가 돌아왔다'를 촬영하고 있다. '쉬지 않고 돌아오겠다. 소처럼 일하겠다'고 항상 말했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 최대한 열심히 일하고 싶어 재밌는 작품, 캐릭터를 맡게 됐다. 한 고등학교의 재단 이사장이고 과거에 복수, 수정과 복잡하게 얽힌 친구다. 첫 방송이니 많이 봐달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역할에 맞게 헤어스타일을 변신했다. 그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동안 깐머리를 잘 안했다. 눈썹도 진하고 인상이 세졌다. 이번에 변신해봤는데 괜찮나. 헤어 선생님이 매일 열심히 만들어주고 있다.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섹시하다'는 댓글에는 "이제야 내 섹시함을 알아본다. 원래 섹시했다. 여러분들이 몰랐을 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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