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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제니→송민호, YG가 쏘아올린 두 솔로 아티스트의 성공

기사입력 2018.12.06 14:1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제니와 송민호가 솔로 아티스트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6일 발표된 48주차(2018년 11월 25일~12월 1일) 가온 주간차트에 따르면 송민호 '아낙네'는 디지털차트, 제니 'SOLO'는 스트리밍, 모바일차트 1위에 올랐다. 'SOLO'는 3주 연속 스트리밍차트 1위, 모바일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위너와 블랙핑크 활동을 넘어 솔로로 나선 송민호와 제니는 각각 첫 솔로 정규 앨범과 디지털 싱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실시간 차트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송민호의 '아낙네'는 지난달 26일 공개 직후 차트 정상을 차지한 뒤 11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1970년 국민가요였던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힙합과 트로트 장르의 참신한 조합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송민호는 '아낙네'를 비롯해 정규 앨범 모든 곡에 작사와 작곡으로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송민호의 솔로 파워는 그룹 위너로 까지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위너의 대표곡 'REALLY REALLY'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것이다.


'아낙네'가 차트를 점령하기전 차트를 점령했던 것은 제니의 'SOLO'다. 지난달 12일 첫 솔로곡 'SOLO'를 발매한 제니는 15일 연속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아낙네' 발매 이후 차트 1위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SOLO'는 음악 자체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SOLO' 뮤직비디오는 6일 오전 5시경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다. 23일만에 돌파한 기록으로, 종전 기록 대비 무려 20여 배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달성하며 국내 솔로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강의 파급력을 증명했다. 안무영상인 '코레오그래피 언에디티드 버전'역시 3천만 뷰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의 솔로 아티스트의 성공기를 만들어낸 YG가 뒤를 이어 어떤 솔로 아티스트를 선보일 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YG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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