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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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 '나쁜형사' 눈도장…아내 사체 현장서 오열 연기

기사입력 2018.12.06 09: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성윤이 '나쁜형사'에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정성윤은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 장형민(김건우 분) 검사의 부서 수사관 김정규 역을 맡았다.
 
김정규 계장은 자신의 아내가 아이만 남겨두고 사라지자 우태석(신하균)에게 수사를 부탁했다. 수사 도중 우태석은 한 아이가 실종사건의 목격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배여울처럼 보복 살해를 두려워하는 아이의 엄마를 보고 태석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현기증을 느꼈다. 이때 아이가 현장에 도착한 장형민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태석은 본능적으로 아이를 보호하며 “다른 사람한테는 무서운 아저씨(장형민)에 대해 절대 말하지말라”고 부탁했다.

우태석은 장형민이 타인의 명의로 된 배를 빌려 살해를 일삼고 있었음을 밝혀냈다. 은선재(이설)가 자신의 컴퓨터를 해킹했던 사실을 떠올리고, 선재에게 불법 업체의 정보를 공유받은 것이다. 장형민의 배로 향한 태석은 냉동고에서 김 계장의 아내를 발견했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장형민을 사건현장으로 유인해 함정에 빠지게 했다. 몸싸움 중 추락하며 혼수상태에 빠졌다.

현장으로 온 김 계장(정성윤)은 오열했다. 우태석을 붙잡고 “누가 그랬어. 어떤 새끼냐고”라며 분노했다.

정성윤은 둘째 출산이 얼마남지 않은 아내 김미려와 함께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 중이다.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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