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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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영화, 내겐 아주 좋은 친구" [화보]

기사입력 2018.12.05 14:41 / 기사수정 2018.12.05 14:4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데이즈드' 코리아가 올 한 해 한국 영화계가 발견한 최고의 배우 전여빈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을 압도한 전여빈은 이번 촬영에서 영화와는 사뭇 다른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최근 주로 진지한 모습에서 벗어나 알록달록한 스타일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카메라 앞에 선 전여빈과 나눈 인터뷰에서 매사에 진지한 편인지를 묻는 질문에 “진지한 느낌을 받으셨다면 제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 때문인 것 같아요. 매 순간 모든 에너지를 쏟다 보니, 어떤 대화든 좀 진지하게 접근하는 버릇이 생겼나봐요. 가까운 친구들은 저보고 진짜 웃긴 애라고 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더불어 배우이지만 열성적인 관객이기도 한 전여빈에게 영화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영화라는 세상 안에서 분명한 감정을 느껴요. 많은 걸 배우기도 하면서요. 영화는 제게 아주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어요”라고 밝히며 영화에 참여하는 일과 영화를 보는 일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전여빈은 최근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와 '해치지않아'에 참여하며 2018년 보다 2019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전여빈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2018년 1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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