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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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윤균상, 모욕당한 김유정 도왔다 "자존심 굽히지 말라"

기사입력 2018.12.03 22:0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윤균상이 김유정을 도왔다.

3일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길오솔(김유정 분)은 '청소의 요정'과 계약된 회사에 청소를 하러 떠났다. 길오솔은 청소를 하던 중 한 직원으로부터 모욕을 당했다. 직원은 "회사 청소나 하는 주제에 같잖은 자존심은"이라고 말하며 길오솔의 자존심을 긁었다.

이어 직원은 자신의 팀장에게 고자질했고, 팀장은 길오솔에게 "대체 직원 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 이러냐"며 "그쪽 대표한테 직원 교육 좀 제대로 하라고 말해야 하냐"고 했다. 길오솔은 화를 내려다가 곧 "죄송하다. 처음이라 미숙했다"고 사과했다.

장선결(윤균상)은 곧 나타나, 길오솔에게 막대했던 직원에게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마운 법이다. 안타깝게도 여기는 우리가 계약한 청소 구역이 아니다. 마무리는 본인이 직접 하시라"고 말했다. 또 길오솔에게는 "첫 실습이라고 계약 범위 밖의 일까지 할 필요 없다. 불합리한 일에 무조건 사과할 필요도 없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지 자존심을 굽히고 남에게 허리 숙이는 회사가 아니다. 명심하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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