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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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윤종훈, 황영희·박준금과 모자-장서 케미 '웃픈 분위기'

기사입력 2018.12.03 09:54 / 기사수정 2018.12.03 09:5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내 사랑 치유기' 윤종훈이 누구와 만나도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박완승(윤종훈 분)은 엄마 김이복(박준금)과 장모 이상숙(황영희) 사이에서 모자와 장서 케미를 동시에 보였다.

특히 윤종훈은 때론 순수하고 든든한 맏사위의 모습으로, 때론 자유분방한 철부지 아들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박완승은 가족들에게 로스쿨 1차 합격 소식을 거짓으로 전했고, 동생 전승(임강성)에게는 '식충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또 아픈 장모 이상숙을 허락 없이 집으로 모시고 와 엄마 김이복과의 갈등을 심화시켰다. 그는 두 사람 사이를 오가는 웃기면서도 슬픈 모습으로 심각한 분위기를 상쇄시켰다.

앞서 윤종훈은 아내 임치우(소유진)와 사고메이트 동창 장미향(김소라) 사이에서도 찰떡 케미를 형성해 아슬아슬한 삼각 관계를 전개했다. 그는 아내바라기의 면모를 뽐내는 철부지 남편이지만, 기습 뽀뽀로 잇따라 애정을 표현하는 동창에게 흔들리는 속끓는 속내를 보였다.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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