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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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손태영 측 "MMA 특혜 논란은 오해...이유 불문하고 죄송"

기사입력 2018.12.02 20:4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손태영 측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 중 생긴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멜론뮤직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손태영은 '올해의 베스트송'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손태영의 아들이 가수석에 앉아있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2일 손태영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손태영과 아들이 시상식장을 함께 참석했다.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아들과 함께하게 된 손태영은 혹시 자신의 아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할까봐 일반 대기실에서 조용히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손태영의 시상 순서가 와서 손태영이 먼저 이동을 했다. 그런데 아들이 엄마가 시상을 하는 모습을 보고싶어 했다. 그래서 주최측에게 물어봤고, 주최측에서 자리를 안내해줬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안내 받은 자리가 가수석인 줄은 몰랐다. 시상이 끝나고 바로 자리를 비웠다. 본의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유를 불문하고 이번 일로 혹시라도 상처를 받은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분들께도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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