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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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한채영, 아픈 아들 위해 배수빈 아이 낳았다 '파격'

기사입력 2018.12.02 10: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과의 약속' 한채영이 가슴 시린 눈물 연기를 보여줬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서지영(한채영 분)은 급성 백혈병에 걸린 아들의 건강이 악화되자 가슴을 쥐어짜는 눈물을 흘렸다.

서지영은 친정엄마가 아이의 치료를 위해 이미 자신과 이혼해 가정을 꾸린 전남편 김재욱(배수빈)의 재력이라도 빌리자고 제안하자 분노했다. 엄마의 아픈 과거까지 끄집어내는 날 선 행동으로 불안한 내면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아픈 아들에게 이식할 조혈모세포를 얻기 위해 전남편과의 인공수정을 고민했다. 결국 전남편과 또 다른 아이를 갖기로 마음먹었다. 아픈 자식에 대한 애달픈 모성과 도덕적 관념에서 오는 죄의식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다.

서지영은 김재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는 조건으로 현재 그의 아내인 우나경(오윤아)에게 둘째 아이를 넘겼다. 그의 위험한 선택이 어떤 결말을 낳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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