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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챔피언십] STX-MBC게임, '차기 SF프로리그를 주목하라'

기사입력 2009.09.14 15:20 / 기사수정 2009.09.14 15:20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에서 프로리그 비시즌을 맞아 개최하고 있는 양대 프로리그 종목 혼합 특별전인 ‘프로리그 챔피언십’의 4강 대진이 완성되었다.

지난 시즌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1,2위를 차지한 eSTRO와 KT 롤스터가 4강에 선착한 가운데, 2주차 경기를 통해 STX SouL이 SK텔레콤 T1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12일 진행된 2주차 첫 경기에서 STX가 최근 스페셜포스 전통의 강팀인 ITBANK Teenager 출신 김지훈과 신동훈을 영입, 신고식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김택용과 정명훈이 버티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경기에서도 천적인 조일장과 김윤중을 내세우며 4대 1 스코어의 완벽한 승리를 챙겨왔다.

한편, 패배한 세 팀 중 세트 득실이 낮은 SK텔레콤을 제외하고 펼쳐진 MBC게임 Hero와 하이트 스파키즈의 패자 부활전에서 MBC게임이 스페셜포스 팀의 조직력을 앞세우며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김재훈과 이재호가 하이트의 원투펀치인 박명수와 신상문을 잡아내며 4대 1의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차기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 컬러를 전면 개편한 하이트 스페셜포스 팀이 아직까지 불안정한 팀워크를 보이는 등 시즌을 앞두고 약점을 노출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초로 펼쳐지는 종목 혼합 특별전인 '프로리그 챔피언십'은 19일(토) eSTRO와 STX, 그리고 20일(일) KT와 MBC게임의 4강전이 진행된다.

[사진=STX SouL 스페셜포스 팀 ⓒ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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