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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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최고의 전략가 임요환이 내리는 신규 맵 평가는?

기사입력 2009.09.14 14:56 / 기사수정 2009.09.14 14:56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전략가 임요환이 09-10시즌 후보 맵인 ‘로드러너’와 ‘문글레이브’에 대해 직접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임요환은 14일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되는 프로리그 09-10 프리매치 맵 테스트 4회차 하이트와의 대결에 직접 출전해 박명수, 조재걸과 각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예전부터 대 저그전의 강자로 군림해왔던 임요환과 대 테란전의 강자인 박명수의 격돌은 이날 대진 중 가장 주목을 받는 매치다. 특히 두 선수가 활약을 펼친 시기가 달라 데뷔 이후 첫 대결을 가지는 셈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활동하는 후배 프로게이머들이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전술들을 최초로 개발한 임요환이 이번 맵 테스트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올지도 최대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그간 맵 제작자들도 의도하지 않은 기발한 전략으로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마저 놀라게 한 임요환이기에 이번에 가지고 올 전략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경기를 마친 뒤 신 맵에 대한 선수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에서 임요환이 과연 신 맵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게임넷 원석중PD는 “이번 맵테스트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만큼, 차기 시즌 맵 선정에서 시청자와 E스포츠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차기 시즌 공식맵 선정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임요환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현 기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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