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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강한나 "이상형, 유재석이라고 했다가 가식적이라 혼나"

기사입력 2018.11.30 00:0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한나가 대학생 때 가식적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스페셜 MC로 마마무 화사가 게스트로는 붐, 강한나, 설인아, 신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KBS 첫 출연이라는 강한나는 유재석이 이상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뭔가 이렇게 보면 성격도 자상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더라"고 말했다.

특히 유재석의 결혼 소식을 접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아이돌 좋아하지 않고 유재석 씨를 좋아했다. 결혼 소식을 접했을 때 SNS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기도 했다.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 후에 바로 마음을 접었고 지금도 이상형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식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강한나는 "대학생 때 학생회장이 인적사항을 정리했다. 그런데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대답을 하다가, 이상형이 누구냐길래 유재석이라고 답했더니 '얘 완전 가식덩어리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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