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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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앤ANNE' 28일 개막…1차 티켓오픈 예매율 1위

기사입력 2018.11.27 13:54 / 기사수정 2018.11.27 13:5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창작 뮤지컬 '앤ANNE'이 28일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개막한다.

창작 뮤지컬 '앤ANNE'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앤 1권 '녹색 지붕의 앤'(Anne of Green Gables)을 원작으로 걸판여고 연극반이 정기공연으로 '빨강 머리 앤'을 결정하면서 생기는 소동을 그린다. 공연 연습의 과정에서 원작의 줄거리가 소개되고 18개의 흡입력 있는 노래와 연기 그리고, 재기 발랄한 안무와 무대장치가 선보인다.

'앤'의 성장 시점을 3개로 나눠 3명의 배우가 앤을 연기한다. 원작의 줄거리를 흥미진진하게 녹여내면서도 18곡의 다채로운 창작곡을 들려준다.

극단 걸판의 대표이자 상임연출인 최현미 대표가 연출을 맡았고, 작곡, 편곡, 음악감독에는 극단 걸판의 상임 음악감독인 박기태가 참여했다.

매슈 역에 차준호와 김세중, 마릴라 역에 박세화와 홍가경, 린드/필립스 역에 하미미와 원근영, 앤1 역에 송영미와 홍나현, 앤2역에 신정은과 홍성희, 신혜지, 앤3 역에 안상은과 김지혜, 다이애나 역에 조혜령과 정서희, 길버트 역에 현석준과 김광일, 찰리 역에 조흠과 정경훈이 열연을 펼친다.

창작 뮤지컬 '앤ANNE'은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공연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ARK923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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