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스코어] 송민호 '아낙네' 5개 음원차트 1위…뉴이스트W도 강세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위너 송민호가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 가운데 뉴이스트W의 'HELP ME'와도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송민호가 지난 26일 발표한 첫 솔로 정규앨범 'XX' 타이틀곡 '아낙네'는 27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등 5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점령한 것에 이어 이틀째 정상을 달리고 있는 것. 특히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워너원, 엑소 등 기존에 정상을 유지하고 있던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왕좌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뉴이스트W의 'HELP ME'는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2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XX'는 송민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당대의 히트곡이었던 전통가요에 힙합 장르로 트렌디하게 해석했다. 친숙한 멜로디 속 리듬의 변주가 신선하며,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뉴이스트W의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은 멤버 백호가 지난 앨범 ‘WHO, YOU(후, 유)’에 이어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의 작사, 작곡 등 앨범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했다. ‘HELP ME(헬프 미)’는 퓨전 팝 R&B 곡으로 기존 뉴이스트 W가 선보였던 서정적인 가사 표현에 무거우면서도 날카로운 멜로디라는 대조적일 수 있는 조합이 귀를 사로 잡는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